천왕봉의 유래는 환웅천황이다.


환웅은 제왕의 호칭이다.

전국의 이름난 여러 명산에 천왕봉이 있는데 이것은 바로 환웅천황에서 따온 이름이다.

 

중국 도가서인 [역대신선통감]에는

 “천왕가는 마음닦는 법을 전했는데 홀로 장백산(백두산)에서 오래 도를 닦아 공을 이루었다”라고 하여

환웅천황에 대해 간접적으로 전한다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에서는 “ 신시 환웅께서는 하늘이 물을 창조하고

땅이 불을 화생하는 천지의 물과 불의 화생원리를 계승하여 오직 스승의 도를 집행하여

천하를 거느리시니 온 천하가 그를 본받았다라고 하였다.

- 환단고기 완역본(상생출판) 589p


천황이 맞는가? 천왕이 맞는가?

속리산 천왕봉을 예로 들어보자 . 천황봉이 맞을 수 있다.

천황 사상은 본래 우리 민족에게서 왔다. 그렇다고 천왕이 틀린 것도 아니다.

천왕이란 용어도 우리 민족에게서 발원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윤휴의 <백호전서> 24권 세심당기에

문장대와 천황봉을 뜻하는 ‘문장천황’이 나오는 등 다른 문헌도 있다. 

 

윤휴가 천황봉이라 기록했다면 일제가 왜곡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천황보다는 천왕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 민족은 황제국이 아니라 감히 황을 쓸 수 없고

왕을 써야 맞다는 생각 때문으로 봄이 타당할 것이다.

 

유달리 많은 천자,천왕,천황

한국의 산천에는 유난히 천자,천왕,천황이라는 명칭이 많이 붙어잇다.

 

진해의 천자봉,지리산의 천왕봉,제주도의 천제연天帝淵,진양의 천황산, 장흥의 천관산신사 등도 그러한 예이다.

또 영봉산 용암사 중창기에는 지리산 신을 성모천왕이라 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산천에 천자,천왕,천황의 명칭을 붙인 것은

천자,천왕,천황 제도를 우리 한민족이 최초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최인,한국사상의 신발견 26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