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의 중원 경략은 환단고기에 잘 설명되어 있다.

 연개소문의 중원 경략은 환단고기에 잘 설명되어 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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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극 독목관 공연 : 오른쪽이 연개소문 왼쪽은 설인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연개소문이 주인공인 경극이 4편이나 만들어졌다.
‘독목관(獨木關)’, ‘분하만(汾河灣)’ 등이 이런 경극들인데 여기에서 연개소문은 고구려 장군이 아니라
소수민족 장군으로 등장해 칼을 던지는 비도술을 사용한다.
 
고구려 장군이 아니기 때문인지 북한의 항의로 1965년 상연 금지되었다.
이런 경극들이 송(宋)나라 때 만들어진 민간 문학인 평화(平話)를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점은 중요하다. 
중국 민중들이 고구려 무사들의 전투장면을 목도하고 이야기로 남겼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구·신당서’ 등은 연개소문이 패주하는 당 태종을 곱게 보내준 것처럼 기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중원 내륙 깊숙한 곳까지 추격했다는 야사가 많았는데 송나라 때의 민간문학이 사실임을 증거한 셈이다.


연개소문의 중국 정벌과 당시 고구려 영토의 경계


연개소문이 당태종의 침략을 격퇴한 뒤에

중원을 경략한 이 역사적 사실이 태백일사 이외의 기록에는 명확히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단재는 『조선상고사』에서 “ 지금 북경 조양문 밖 7리땅에 황량대를 비롯하여

산해관까지 이르는 동안에 황량대라는 지명이 십여 곳인데

전설에는 황량대가 ‘당태종이 모래를 쌓아 양저라고 속여서

고구려군이 내습하면 복병으로 요격한 곳’이라하였으니

이는 연개소문이 당태종을 북경까지 추격한 유적이다.

 

또 산동과 직례 등에 띄엄띄엄 ‘고려 2자로 시작되는 지명이 있고 전설에는 이것이다'

 연개소문이 점령하였던 곳이라 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고려진‘과 ’고려성‘이다”라고 기록하였다

(신채호 조선상고사) 환단고기 완역본(상생출판) 1160p


“양만춘 등이 당 태종을 추격하여 요수(遼水)에 이르러 허다한 당의 장사를 목 베고 사로잡으니,

요택(遼澤: 지금의 발착수渤錯水)에 이르러 당태종은 말을 몰아 수렁에 처넣어 다리를 삼아서 밟고 건너갔다.

 

10월에 임유관(臨 關)에 이르러서는 연개소문이 당군의 돌아갈 길을 끊고,

뒤에서는 양만춘이 몹시 급히 추격하니 당태종은 어찌 할 바를 몰랐다.

 

그러자 마침 눈바람이 크게 일어 천지가 아득해져서 지척을 분별할 수없이 되어

양편 사람과 말이 서로 엎드러지고 자빠지고 하여 크게 혼란해지니,

당 태종은 이 기회에 도망하여 돌아갔다.” - 조선상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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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북경 순의구에 있는 고려영진 인민정부./사진=고유민>


북경 동북쪽 순의구(順義區)에 고려영(高麗營)이란 곳이 있다.

고려영(高麗營)은 구체적인 유적지는 남아있지 않지만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려영’은 ‘고려의 군영‘이란 뜻이다.

 

하지만 ’고려영‘의 정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고려영에 대해 처음으로 주목한 이는 단재 신채호였다.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당태종이 안시성(安市城)에서 막혀 쩔쩔매고 있는 동안,

연개소문(淵蓋蘇文)이 내몽고를 우회하여 지금의 북경지역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고려영은 이때 세운 군영이라는 것이다. 이는 정사에서는 기록을 찾아볼 수 없는 주장이지만,

재야사학자들 사이에 호소력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지원이 ’열하일기‘에서 적은 내용이 주목을 끈다.

박지원은 당태종이 고구려를 정벌할 때 일찍이 북경의 동악묘(東岳廟)에서

5리 정도 위치한 황량대(謊糧臺)에 군사를 주둔시키고

 거짓으로 곡식 창고를 만들어서 적을 속이려고 했다고 기록하였다.

 

청나라 때 고조우(顧祖禹)의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라는 지리서에도 비슷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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