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환단고기>를 읽어야 하는가.

<환단고기>의 특징과 가치

 

<환단고기>는 강단 사학계에서 한국의 대표적 사서로 꼽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신교문화의 정통 사서이다.
<환단고기>의 독보적인 특징과 사료적 가치를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 <환단고기는 인류의 창세문명과 한민족의 뿌리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 사서이다.

<상성기>의 첫 문장은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우리 환족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 되었다.

이것은 동서양 4대 문명권의 발원처가 되는 인류 창세문명의 주체를 밝힌 만고의 명언이다.


그 주체란 바로 '오환건국'의 환桓으로 한민족의 시원 조상인 환족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인류 문명은 환족이 세운 환국에서 비롯되었다.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삼성조三聖祖 시대로 묶어 전한다.
삼성조 시대는 환국 <BCE 7197-BCE 3897>에서 배달 <BCE 3897- BCE 2333>로,
배달에서 고조선<BCE 2333-BCE 238>으로 전개되었다.


이 7천 년 삼성조 동안 역대 임금의 이름, 재위연수,치적등을 기록하여

한민족 시원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책이 바로 <환단고기>이다.

 

둘째 : <환단고기>는 한민족사의 국통國統맥을 최초로 명확하고 바르게 잡아준다.

한 나라의 계보와 그 정통 맥을 국통이라 한다.


지금 강단 사학에서 말하는 국통은 근본적으로 잘못 된 것으로,

한 민족사의 정통이 계승되어온 맥을 제대로 밝혀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환단고기>덕분에 한민족은 이제 역사의 미망迷妄에서 벗어나
나라의 족보를 바로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환단고기>의 5대 사서 가운데 <북부여기>는 특히 삼성조로부터 고려,조선에 이르는
우리 국통 맥을 바로 세우는 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역사서이다.

국통 맥의 잃어버린 고리인 부여사<북부여,동부여를 비롯한 여러 부여의 역사>의 전모를 밝혀,
고조선 이후의 단절된 역사를 이어주기 때문이다.

 

셋째 : <환단고기>는 천지와 인간의 광명정신인 환桓, 단檀, 한韓의 원뜻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환.단.한 사상이 실현된 역사의 전체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환'은 하늘의 광명, 즉 천광명天光明을 뜻한다.

이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하늘의 광명이 환이다.

'단'은 땅의 광명, 지광명地光明을 뜻한다.


그래서 '환단'은 천지의 광명이다.

그리고 '한'은 인간의 광명, 인광명人光明이다.

그런데 이 한 속에는 환단, 즉 천지의 광명이 함께 내재되어 있다.
천지가 낳은 자식인 인간 속에 천지부모의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있다.

 

환.단.한의 광명 정신은 동방 한민족의 9천 년 역사에 그대로 실현되어 왔다.
그래서 환국에서 근세조선에 이르기까지 나라 이름과 창업자의 호칭들이 모두 광명사상을 담고 있다.

 

넷째 : <환단고기>에는 한민족의 고유 신앙이요 인류의 시원 종교이며

원형 문화인 신교의 가르침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신교神敎의 문자적 뜻은 '신으로써 가르침을 베푼다', 즉 '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단군세기>의 '이신시교以神施敎' <규원사화>의 '이신설교以神設敎'가 뜻하는 바가 곧 신교다.

신교에서 말하는 신이란 인간과 천지 만물을 모두 다스리는 통치자 하나님인 삼신상제님을 말한다.

그러므로 신교는 삼신상제님을 모시는 신앙이다.

 

환국, 배달, 고조선 시대 이래로 우리 조상들은 삼신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려
그 은혜와 덕을 칭송하고 상제님의 가르침 속에서 살아왔다.

 

'환인이 천신, 즉 삼신상제님께 지내는 제사를 주관하였다<主祭天神>는
<태백일사>의 기록으로 볼 때, 동방 한민족의 천제 문화는 9천 년 전 환국 때부터 시작되었다.

 

약 6천 년 전에 배달을 개척한 환웅도 나라를 세운 후 천제를 행하였고,
단군왕검도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아사달에 도읍하였다.

강화도 마리산에는 지금도 초대 단군이 개국 50주년 <BCE 2283>을 맞아 쌓은 제천단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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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는 우리말로 풀면 '천상의 하나님', 즉 천상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보통 세상에서는 '제帝' 자를 '임금님 제' 자로 알고 있는데,


제는 예로부터 '하나님 제' 자다. 하나님의 원말이 바로 상제다.
상제는 이 우주에 사람의 형상을 갖추고 실재하시는 하나님의 참모습을 강조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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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 <환단괴>는 하늘, 땅, 인간 즉 천지인 삼재에 관한 가르침을 통해 사람이

이 우주에서 어떤 존재인가를 밝혀준다.

 

이 우주에는 조물주 삼신의 말할 수 없이 신령한 손길이 살아 있다.
그 손길로부터 천지인 삼재가 나왔다. 이것이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신과 천지인의 관계이다.

삼신이라는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 처지인을 <환단고기>는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 이라 부른다.

 

인간은 천지의 손발이 되어
천지의 뜻과 소망을 이루기 때문에 하늘땅보다 더 큰 존제, 태일이 된다.

이는 인간에 대한 극치의 정의라 할 수 있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신은 정말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사는가? 등의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그에 대한 답을 <환단고기>는

신교의 신관, 인간관, 우주관, 역사관에 바탕하여 종합적으로 정리해 주고 있다.

따라서 <환단고기>는 신과 기, 신과 천지인, 천지와 인간 사이의 관계,
인간의 탄생 원리 등의 심오한 진리 주체를 총망라하여 싣고 있는 철학 경전이요 문화 경전이라 하겠다.

 

여섯째 : <환단고기>는 동방의 한민족이 천자天子 문화의 주인공으로

책력冊曆 문화의 시조이며수數를 최초로 발명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준말이다.
천제天帝는 상제님의 다른 말이므로, 천자는 곧 상제님의 아들이라는 말이다.

 

천자는 상제님을 대신하여 땅 위의 백성을 다스리는 통치자요,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천제天祭를 올리는 제사장이다.


한마디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다리와 같은 존재다. 환국, 배달, 고조선 이래로 이 땅은
원래 천제의 아들이 다스리는 천자국天子國이였다.

 

<단군세기>에서 행촌 이암이 단군을 줄곧 '제帝'라고 부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천자의 가장 근본적인 소명은 자연의 법칙을 드러내어 백성들이 춘하추동 제때에 맞춰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책력을 만드는 것이다.

 

배달시대에 지어진 한민족 최초의 책력인 칠회제신력七回祭神曆<태백일사><신시본기> 또는
칠정운천도七政運天圖<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는 인류 최고最古의 달력이다.

 

그런데 역법에는 숫자가 사용된다.
1에서 10까지의 자연수는 9천 년 전 환국 시절의 우주론 경전인 <천부경>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다.

 

5,500여 년 전의 성황인 태호복희씨는 동서남북 사방과 춘하추동 사시의 시공간 법칙 속에서
수의 원리를 찾아내어 하도河圖를 그렸다.


인류의 책력과 수는 동북아에서 가장 먼저 발명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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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이 천자 문화의 종주宗主임을 중국 사람이 스스로 고백한 기록이 있다.
후한의 채옹이 쓴 <독단獨斷>에 보면, "천자는 동이족이 사용하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는 까닭에 천자라 부른다" 고 하였다.

 

중국 왕들이 천자를 자칭한 것은, 진왕秦王, 영정이 춘추전국시대의 혼란기를 끝내고
중원을 하나로 통일한 후, 삼황과 오제에서 '황皇' 자와 '제帝' 자를 따서
스스로를 황제라 칭한 이후부터다,


고조선이 진조선의 멸망으로 혼란해진 틈을 타, 진왕이 천자 칭호를 도용해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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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쨰 : <환단고기>는 삼성조 시대의
국가 경영 제도를 전하는 사서로서 만고불변의 나라 다스림의 지침을 담고 있다.

 

배달의 환웅천황은 신교의 삼신오제三神五帝 사상을 통치원리로 삼아 삼백三伯<풍백, 우사, 운사>
제도와 오사五事<주곡, 주명, 주형, 주병, 주선악> 제도를 만들어 국가를 경영 하였다.

 

삼백은 조선시대의 삼정승<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근현대의 삼권분립<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제도와 완전히 정합된다.

 

풍백, 우사, 운사는 흔히 말하듯 바람신, 비신, 구름신,이라는 신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오늘날 민주주의 문화의 원형인것이다.


배달의 오사는 고조선과 북부여, 고구려, 백제 등에 그대로 계승되었다.

신교의 삼신문화가 국가 경영 원리로 정착된 가장 결정적인 제도는 다람 아닌 고조선의 삼한관경제이다.

 

대단군이 중앙의 진한을 다스리면서, 두 명의 부단군을 두어 번한과 마한을 다스리게 한 이 제도는
고조선 국정 운영의 핵심 제도였다.


고조선은 삼한관경제의 성쇠와 운명을 같이 하였다.

요컨데 신교의 삼신오제 사상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움직여온 사상적 기반이다.


신교가 밝히는 우주관의 핵심인 삼신오제에 대한 인식이 결여되면
한민족의 국통 맥은 전혀 바로 잡힐 수 없다.

 

상고시대 한민족의 국가 통치제도의 구성 원리를 처음 구체적으로 기록한 <환단고기>는
오늘날 국가 경영을 연구하는 데에도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여덟째 : <환단고기>는

배달과 고조선의 문자 창제를 기록하여 한국이 문자 문명의 발원처임을 밝혀준다.
문자는 문명 발상의 필수 요소로서, 한민족은 배달시대부터 이미 문자생활을 영위하였다.

 

초대 환웅천황<BCE 3897-3784>이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을 창제케 하신 것이다.
이것은 가장 오래된 문자로 평가받는 BCE 3,000년경의 쐐기문자<슈메르>와 상형문자<이집트>보다
더 오래된, 세계 최초의 문자이다.

 

고조선 3세 가륵단군은 이 문자를 수정 보완하여 가림토문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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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은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을 말하며 오제는 수화목금토<음양오행>의 천지 기운을
주재하는 신들로서 다섯 방위의 주재자이다.


다섯 방위란 동서남북과 중앙을 가리키며, 이 오방五方을 대표하는 다섯가지 색깔,
적<남방> 흑<북방> 청<동방> 백<서방> 황<중앙>을 오방색이라 한다.


한민족은 벽사, 구복, 의식주 등의 생활문화, 신분구별 등에 오방색을 다양하게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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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토의 모습은 조선 세종 때 창제된 한글과 매우 흡사하다.
가림토는 일본으로 전해져 아히루문자를 낳았다.


일본 신사의 고대 비석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 문자를 일본은 신대神代문자라 하여 신성시한다.
가림토의 첫 세 글자<' , ㅣ, ㅡ,>는 삼신 사상에서 나온 천지인, 삼재三才를  나타낸다.


흔히 음양오행론으로 한글의 소리 체계를 설명하지만,
한글은 사실 음양사상의 출원처인 신교의 삼신문화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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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째 : <환단고기>에는
상고시대 한민족의 대외 교섭사와 함께 중국과 일본의 왕조 개척사가 밝혀져 있다.

 

<단군세기>에는 고조선과 중국의 관계에 대한 적지 않은 기록들이 나온다.
고조선은 무려 1,500년<BCE 2205 하나라 건국 - BCE771>동주와 서주 분리> 동안
중국의 고대왕조인 하.상.주의 출현과 성립에 깊이 관여하였다.

 

예컨테, 중국 5천 년 역사의에서 처음으로 맞은 국가존망의 위기 사건이었던
9년 홍수때, 단군왕검이 치수治水법을 우禹에게 가르쳐주어 홍수를 무사히 해결하고
후에 그 공덕으로 하나라를 열게 한 일이다.

 

그리고<태백일사>에는 아직도 미스터리에 싸여 있는, 일본의 개국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단서들이 실려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환단고기>는 왜곡된 한.중.일의 고대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나침반이다.

 

이상에서 알아 본 <환단고기>의 특징과 사료적 가치는 '왜 <환단고기>를 읽어야 하는가?',
<환단고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가? 라는 물움에 대한 답이라 할 수 있다.

 

한민족의 옛 역사와 문화를 밝히고

인류의 뿌리 역사를 드러내는 <환단고기>는
대한의 아들딸은 물론 70억 전 인류가 읽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역사 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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