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아라, 뚫어라 발굴단과 기자들의 싸움 - 천마총


https://m.youtube.com/watch?v=yCyAIAiK8AY


말이 들어야 성사되느니라


호연이 수도 공부를 시작하매 상제님께서

손바닥 두 개 너비의 하얀 종이를 책처럼 묶어다 주시며 닭과 말, 그리고 뱀 모양의 것을 그리게 하시는데

종이 하나에 한 마리씩 그리게 하시고, 그림을 다 그리고 나서 그것에 점을 찍게 하시니라.



호연이 명하신 대로 밤낮으로 먹을 갈아 그림을 그려 두면

상제님께서 그것을 모아 불사르시는데 호연은 특히 말을 많이 그리니라.


하루는 호연이 지루하고 싫증이 나서 “아이고, 하기 싫어!” 하고 투정을 부리니

타일러 말씀하시기를 “닭이 울어야 날이 샌다. 암탉이 울면 죽기가 쉽고,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느니라.” 하시니라.


이에 호연이 “말은 어째서 그려요?”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난리 치나 안 치나 말이 들어야성사하느니라. 말에게 이기고 지는 것이 있다.” 하시거늘

다시 “그럼 뱀은 뭐예요?” 하니 “그것은 뱀이 아니라 용마(龍馬)니라. 큰 자로 들어간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