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진리는 천지일월법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는,

화생토(火生土) 해서 토생금(土生金)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름[火]과 가을[金]을 이어주는 이 중앙 토(土)를 보면, 그 자형이 열 십 자에 한 일 자로 되어 있다.

이것은 10무극과 1태극을 상징하며 원 천지가 태어난 바탕인 도의 근원, 본체를 말한다.

 

무극은 상제님이시고, 태극은 상제님의 도심을 가지고 나와서 인사로 열매 맺는,

즉 성사재인(成事在人) 하는 진리의 원 뿌리인 태모님이면서 또한 그 대행자인 종도사님이시다.
 
상제님의 진리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천지법이다.

상제님께서 “천지로 몸을 삼고 일월로 눈을 삼는다”고 하셨잖은가. 그러니 더 정확히 말하면,

천지일월법이다. 이것이 종통 전수의 틀이자, 상제님 진리 구성의 원 틀이다.
 
우리 일꾼들의 위치에서 보면 상제님 태모님에 대한 진리공부,

즉 『도전』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 ‘화생토’에 해당한다. 그것을 기초로 해서 ‘토생금’을 해야 한다.

금은 딴딴한 열매를 뜻하지 않는가. 이 가을철에 딴딴한 진리 열매로 결실하려면 천지 생명을 받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천지의 조화기운을 받아 내리는 태을주 주문 공부다.
 
도전』 공부를 밑천으로 해서

태을주를 열심히 잘 읽으면 이번 가을 개벽기에 모든 병란을 이겨나갈 수 있다.
 
 
병란도수를 매듭짓는 칠성도수
앞으로 의통성업을 통해서 후천선경의 문이 열린다.

상제님의 공사는 오직 병란도수에서 모든 것이 성취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제님은 “병목이 너희 운수목이다”(5:291:8)라고 말씀해 주셨다.

도전』 6편 60장, 5편 291장이 지금 열리고 있는 병란 도수에 대한 공사 내용이다.
 
그리고 이 병란 도수를 넘기는 구원 공사가 11편 360장 4절과 5편 360장에 나오는 칠성도수 공사다.

11편 360장 4절에서 태모님께서는 “칠성도수는 천지공사를 매듭짓는 도수다”라고 하셨다.

이 말씀의 뜻은, 천지의 인간농사 짓는 최종 마무리가 칠성도수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종도사님이 늘 쓰시는 ‘인간농사’, 그것은 다른 말로 인간의 역사다.

따라서 태모님의 이 말씀은 ‘칠성도수로 인간의 역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것이다.

여름철 성장의 끝자리, 즉 분열의 극기에서 인간 역사를 병란으로 끝마무리 짓고

가을의 통일과 성숙의 새 세상을 열어 가는데, 바로 그 비밀이 칠성도수에 있다는 말씀이다.
 
각 종교에서 말하는 마지막 결론, 즉 불가의 말법, 기독교의 말세,

그리고 유가와 도교에서 말하는 간(艮)도수, 이 모든 것이 칠성도수로 매듭지어진다.
 
우주의 봄철에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도,

가을철에 인간으로 완성되는 것도 칠성도수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칠성도수는 선후천 세상의 인간을 낳는 일이다.

앞으로 인류사의 모든 것이 칠성도수로 둥글어간다.
 
 
천지의 뜻을 이루는 칠성 도꾼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에서는 칠성도수에 의해 일곱 사람이 한 조가 되어 천하창생을 살려낸다.

병란 때는 혼자서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 상제님의 천지 도장을 찍는 책임자 한 사람과 현장에서

사람을 건져내는 여섯 사람의 구조대가 필요하다. 그래서 일곱 사람이다.
 
그러니 포교할 때도 칠 도수를 바탕으로 해서 일곱 사람씩 짜 나가게 된다.

한 사람이 일곱 사람에게 천지의 성령 받는 진리 전수를 하면,

그 사람들이 천 명의 인간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면 거기서 수만 명이 뻗어 나갈 수 있다.

 

한 사람의 진리 전수가 수십만, 백만 명 이상도 살리게 된다.

그것이 두문동 성수의 심법전수다. 72명을 단위로 해서 천지의 심법을 깨친,

일심 가진 일꾼이 나와서 세상 사람들을 살리게 된다.
 
처음 증산도 진리의 문턱을 넘으면서 입도자들이 전수받는 것이 살릴 생 자 심법이다.

상제님 진리는 상생의 도가 아닌가. 내가 이 세상에 와서 무엇을 하고 살든, 또 무슨 일을 이루었든,

어찌 보면 그것은 인생의 서막에 불과했다.

 

이제 상제님의 천지사업에 대해 진리의 눈을 뜨고 개벽기에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림으로써만 내 인생이 우주의 꿈과 뜻을 이루는 천지 일꾼의 삶으로 도약하게 된다.
 
역사를 잃어버린 한민족
따라서 상제님 도업을 성취하려면 아주 적극적이어야 한다.

선천 문화에 갇혀 있는 창생들을 건져내어 신천지 오만 년 선경낙원으로 인도하려면

상생 문화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을 상제님 진리로 감복시켜서 ‘상제님이 아버지 하나님이시고,

미륵불이시고, 고조선 이전의 환국, 배달시대로부터 섬겨온 천지 조화주 하나님, 통치자 하나님이신

바로 그 상제님이시구나. 내 인생 만만세다’ 이렇게 외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금 우리 한민족의 실상을 보라. 우리의 시원 문화도 잃어버리고,

역사도 잃어버리고,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 호칭마저도 다 잃어버렸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는 정신 미아로서 혼 빠진 한민족이 되어 있다.
 
이번에 상생출판에서 나온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이 세 권만 가지고서도 우리는 우리 동방 한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다 찾을 수가 있다.
 
동방 한민족의 옛 터전이었던 대능하와 요하지방에서

약 5,500년에서 9천 년 전의 실로 놀라운 상고문화 유적들이 발굴되었다.

중국의 지도자들이 너무도 큰 충격을 받고 중국 천하가 발칵 뒤집어지는, 정말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00년 동안 이루어진 이 발굴 작업으로,

중국의 만리장성 밖에 있는 소위 북방의 홍산문화, 발해연안 문명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동북아 창세문명이요,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된 최고(最古)문명의 위용이 드러난 것이다.
 
그곳에서 길이가 150미터나 되는 인류 역사 초기의 신전과 제단, 피라밋이 발굴되었다.

이것이 바로 동방 배달민족이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던 제단이다. 우하량에 있는 멋지고 위엄

서린 그 제단과 신전을 보면서 우리는 ‘상제님 문화가 6천 년 전에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동방 한민족은 예로부터 상제님을 모셔왔다’ 이것을 제대로 전해야 한다.
 
지금 우리 배달민족은 외래종교에 정신이 침식당해서 동방의 뿌리 문화와 역사를 다 잃어버렸다.

개벽을 떠나 우리 역사를 되찾기 위해서도 이 ‘상제님 문화’를 제대로 전해야 한다.

 

상생방송에서는 앞으로 『도전』 강독을 통해서,

우리 동방 문화의 뿌리요 지구촌 인류 문화의 근원이 되는 진리 생명을 세상에 전하게 될 것이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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