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란으로 인류의 의식이 각성된다

지금 병란의 역사가 이제 서곡을 넘어 본론을 향하여 조금씩 거세게

전진을 하고 있다. 지금 인류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사판단이 서는 경계로 들어서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좀더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집중해야 한다.
병목이 너희들의 운수목’이라는 말씀을 통해서 ‘아, 나부터 꼭 살아 남아야 되겠구나.

 

건강해야 되겠구나’ 하고 자신의 생활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그것을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 이제는 생활개혁과 의식혁신이 지구촌 모든 사람들에게서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타성에 젖어 때를 놓치게 되면 대세가 돌 때 그냥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이번에도 신종 플루에 감염된 의사가 환자 수술을 했다고 한다.

또 모든 약국이 지정약국이 되는 것을 기피하려고 한다. 약사도 자기가 감염되면 약국을 문 닫아야 하고,

또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 간호사 한두 명이 감염되면 병원이 문을 닫아야 한다.

 

그러니 누가 나서려고 하겠는가.

뚜렷한 정책지침도 마련돼 있지 않으면서 자고나면 정부의 정책이 바뀌는데 누가 믿겠느냐는 것이다.
 
생명의 소중함, 삶과 죽음, 종교에서 말하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각성이 이제 일어난다.

인류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다. 지금은 외모 지상주의로, 살아서 건강하고 멋지게 한번 잘 살아보자고,

거기에 정신이 다 팔려있다. 그런데 천지 여름철 말의 허영문화가 이번에 송두리째 다 무너진다.
 
인류의 지난 역사, 고대, 중세, 근대, 그리고 근대 후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동서고금의 문명이 전부 화극금火克金의 틀 속에서 병란으로 무너지고 새 문명이 열려나갔다.
 
이번 가을 개벽으로 넘어가는 병목에서는 나태하고 게으른 잘못된 신앙,

내 아이, 내 아내, 내 남편, 오직 제 가정 중심의 개인 신앙도 다 무너진다. 상제님 천하사 일꾼들의 신앙이

천지 사업을 제대로 실천하는 일꾼 신앙으로 바로잡히는 결정적 계기가 바로 이 병란 도수다.
 
지금의 병란도수는 상제님의 일꾼뿐만 아니라

전 인류에게도 아주 위대한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엄숙한 시간이다.

지금 인류문화의 주제가 바로 생존이다. 역사의 주제, 문화의 주제가 생존이다.

 

그래서 포교는 지금 해야 한다. 천지에 맹세를 하고,

스스로에게 진리 선언을 다시 하고, 세상 중심에 나가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

그리고 내 가족들도 모든 생활을 상제님 진리 중심 신앙으로 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일꾼의 사명, 진리 전도의 의미
우리가 진리 증언을 안 해주면, 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공부를 많이 하고,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어도, 우리가 상제님 진리를 전해주지

않으면 그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그러니 증산도 진리를 손에다 쥐어주고, 머리에다 넣어주고,

깨달음을 넣어줘서 그들의 정신을 깨워 주어야 한다. 영원한 생명은 진리뿐이다.

진리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들에게 생명의 다리를 놓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상제님 일꾼들이다.
 
지금 천지 병란이 밀려오고, 병겁의 파도가 다가오고 있다.

바다를 가보면 파도가 서서히 몰려와서 부서지고, 또 몰려와서 깨지는 것을 본다.

병란이 어떻게 밀려오는지 우리 일꾼들은 다 알고 있다. 이것은 지식도 필요 없고 느끼면 된다.

단지 사람 살리려고 하는 의지가 약하다.
 
이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진리 전도에 대한 포교 철학이 있어야 한다.

가을 개벽기에 우리가 포교를 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가을 천지로 넘어가면 신천지 속에서 인간은 영원한 생명으로 태어난다.

나의 아버지 어머니, 10대 할아버지 할머니, 100대 할아버지 할머니, 나의 모든 조상 선령들의 생명이

지금 이 순간 상제님 진리를 신앙하고 있는, 가을천지의 열매가 되어야 하는 나에게 매여 있다.
 
내가 이번에 추락을 해서 열매를 못 맺고 죽음을 맞이하면 내 뿌리인 조상도 다 소멸되고 만다.

이것이 우주 이법으로 전하는 증산도의 구원관이다. 내가 구원받음으로써 내 조상이 전부 구원받는다.

증산도는 뿌리와 열매의 관계로써 구원론을 전한다.
 

신앙의 힘을 받쳐주는 세 가지 기초신앙의 틀
우리는 오직 상제님 진리 중심 신앙으로써만 병란의 파도를 넘어설 수 있다.
 
우리에게 신앙의 힘을 받쳐주는 기초신앙의 세 가지 틀이 있다.

첫째가 아침에 일어나서 태을주와 여러 주문들을 읽는 것이다. 태을주를 아주 박진감 있게 읽어야 한다.

태을주를 근본으로 해서 신앙의 힘이 붙어야 한다. 그리하여 늘 상제님의 천지 조화성령에 대해서

의식이 깨어지고 자극을 받고 활력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둘째청수 올리고 가족과 선령, 이웃 사람들을 위해서,

사람 살리는 일에 대해서 기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기도를 해야 한다.

 

늙으신 부모님, 형제들을 위해서, 또 서로 길이 다른 가족들도 이번 가을개벽 병란 도수에서

꼭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열심히 진리를 전하겠다고 맹세의 기도를 해야 한다.

청수 올리고 천지에 절을 하고 기도를 하라.
 
그리고 셋째는 『도전』을 읽는 것이다. 『도전』을 안 읽는 사람은 신앙인이 될 수가 없다.

도전』을 안 읽는다는 것은 상제님 태모님과 진리 대화가 없고 머릿속에 진리가 소통되지 않는다.

그러니 상제님의 진리 의식으로 신앙하고 일하는 것이 아니다.
 
도전』은 너무 재미있어서 어느 때는 밤을 새워가며 300페이지, 400페이지, 500페이지도 볼 수 있다.

또 필요할 때는 3편, 5편, 6편, 각 편을 30분만에도 한번 볼 수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세 시간도 걸리고,

또 어떤 때는 아주 깊이 있게 보다 보면 몇 십 쪽 읽는데 한두 시간이 가기도 한다.
 
도전』을 숱하게 읽고, 또 읽고 읽어서 머리에 아주 각인이 되어야

그 경계에서 『도전』이 제대로 읽힌다. 『도전』을 보면서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세 번 읽었다, 다섯 번 읽었다, 그것은 변죽만 울리다 만 것이다.
 
도전』을 봐야만 상제님 태모님의 마음으로 돌아간다.

상제님 태모님 사업을 하는 일꾼으로서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그래야 상제님의 진리 중심 신앙으로 서고, 신앙의 가장 큰 밑천이 되는 도심을 얻게 된다.

선천 말, 병란 도수가 열린 경계에서 후천선경을 향해 위대한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일꾼 신앙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약은 오직 태을주
지구촌 병란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상제님 진리에서는 지금의 병란이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도 병란이 지속적으로 밀려온다. 병란이 한두 달 생겼다 사라지면 다른 것이 또 올라온다.

다음에 또 X1, X2가 오려고 하고, 그러다 시두로 해서 대세몰이로 가게 된다.
 
상제님 말씀이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3:284)고 하셨다.

그때는 세상이 상제님 진리 그대로 되고 태을주가 아니면 약이 없다.

지금도 태을주를 읽어야 온전히 병이 낫는다.
 
지금은 사실 상제님 진리를 체계 있게 알려서 태을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해야 하는 때다.

태을주는 인간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종합적으로 치유하는 유일한 법방이다.

 

유교, 불교, 도교가 들어오기 이전,

인류의 창세 시원시대로부터 우리 동방의 옛 선인들이 인간을 치유해 온

가장 강력하고, 가장 이상적인 종합치유법이 이 태을의 도다. 이것만이 병란에서 인간을 살릴 수 있다.
 
항생제로 바이러스를 죽이면, 죽는 놈은 죽고 사는 놈은 살아서 다시 변종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태을주는 천지의 생명수를 받아 내리는 천지의 약으로서 누구도 믿고 읽으면 된다.

내 몸과 마음과 영성을 깨워 천지의 조화성령과 하나[太一] 되게 하는 천지의 조화주문이 바로 태을주다.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가을 개벽의 운수목
지금은 천지가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바뀌는 때다.

천지우주가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큰 가을의 초입으로 들어서고 있다.
 
우주 일년의 틀에서 보면 인간은 언제나 봄에 태어나고 여름철까지 자라난다.

선천 봄여름철의 인간 역사는 가을철을 향해 나아간다. 인간의 창세 역사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인류 문명의 대장정의 역사가 오직 우주 가을철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었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가을 천지에 들어감으로써 성취된다.

인간의 모든 가치와 정의,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과 지상 낙원의 꿈이 가을 천지에 들어섬으로써 이루어진다.
 
종도사님께서는 “가을 개벽이라는 것은 천지의 이치에 의해서 이미 정해져 있다”는 말씀을 내려 주셨다.

개벽은 우리가 ‘좋다, 싫다, 안다, 모른다, 나는 관심이 있다, 없다’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낮이 지나고 나면 밤이 오듯 개벽은 반드시 찾아온다.

 

개벽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 때가 되면 꼭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는

우주의 천리天理다.
 
그런데 이번 가을 개벽기에 천지에서 인간 씨종자를 추린다.

그래서 상제님께서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동안 선천의 하늘땅을 윤회하며 살아온 지구촌 70억 인생을 이번에 하늘에서 마무리 짓는다.

상제님 진리로써 생사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것을 꼭 명심하라.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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