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국을 극복하는 마지막 역주
과감하고 충직한,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일꾼들이 각 지역에서 많이 나와야 한다.
외부의 어떤 바람도 안 타고 정신이 강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지 중심축이 이동하는 이때 살아남지 못 한다.
 
유약한 신앙을 하는 사람들은 이번에 생존을 보장하지 못 한다.
이 일은 천지의 난국을 극복하는 일이다. 천지의 틀이 바뀌는 변혁을 극복하는 일이기 때문에
어설픈 신앙으로는 독감도 제대로 이겨내기 힘들다.
 
비상한 생각을 가지고 우리는 이제 마지막 역주力走를 해야 한다.
<벤허> 영화를 보면 마지막에 그 영화의 백미가 있다. 트랙을 도는데, 마지막 적수 로마군 장군이
비상한 전략으로 마차를 파괴하면서 사지로 몰아넣지만 주인공은 그 어떤 죽음의 위험도 다 극복을 한다.
그처럼 지금 우리는 마지막을 향해서 역주를 해야 한다.
 
앞으로 지구촌에 인간 씨종자만 남는다.
십리 길에 사람 하나 살 듯 말 듯 할 때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8:21:2)는
상제님의 이 말씀을 우리는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독감 걸린 것으로도 죽느냐 사느냐 하면서
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사실 병란은 아직 발자국도 제대로 떼지 않았다.
이제 대세가 정말로 긴장된 비상시국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나로호와 같은 운명, 그런 틀에서 벗어난 바른 신앙을 해야 한다.
대병란에서는 작은 실수도 허용이 안 된다. 나사 하나 풀려서 소멸되어 버린 나로호의 비극,
정말 운도 없어서 실패로 끝났다.
 
조금만 더 정성을 들이고 기도기운이 들어갔으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지극한 정성과 고도의 정밀함, 과학적인 센스와 안목, 경륜과 지혜, 그런 것들이 축적이 안 되었다.
서투르면 반드시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인재가 될 사람은 인재답게 성숙한 교육을 해야 한다.
진리의 맥을 백 번, 천 번, 만 번 전해서 심법이 전수되어야 한다.
 
우주 일년 사시, 인간 농사 짓는 이야기를
수없이 전해서 신천지 일심법이 전수되어야 한다.
 
종도사님께서는 우주 일년 도표를 그려주시면서
내가 이 그림 한 장에 천지 대세를 다 전해줬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진리 원본이다.
 
이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물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으로 살다간 신명들, 천지 안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이 틀 속에서 살다 간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을 진리의 원본이라 한다.
 
 
내 세상이 오기 전에 시두 손님이 찾아온다
아무리 바쁘다 하더라도 우리는 사람 살린다는 생각으로
머리 하나가 더 달려 하루 생활을 해야 한다. 마음에 전도의 맥을 놓지 말아야 한다.
 
가을개벽은 3년 대 추살병란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병란의 맥이 끊어질 듯 이어지면서 인류의 가장 원초적인 병인 시두손님이 찾아온다.
시두는 지금의 독감보다도 더 무서운 병이다.
 
상제님 말씀이 “천자국天子國이라야 이 손님이 들어온다.
내 세상이 되기 전에 손님이 먼저 오느니라. 앞으로 시두時痘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7:63)고 하셨다.
 
적진에 들어가는 장수들이 마지막 밤을 새우고
전장으로 떠나는 마음으로, 우리는 하루하루 천하사에 임해야 한다.
 
아침에 태을주를 읽으면서 일어나고, 세수하면서, 밥 먹으면서, 출근하면서, 그
리고 걸어 다니면서 항상 태을주가 입에서 끊어지지 않아야 된다.
병란에는 그런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상제님 공사가 그렇게 되어 있다. 그것이 숙구지도수요, 새울도수요, 칠성도수다.
그 마음으로 진리를 전해서 그 사람이 칠성도수를 짜나간다. 한 사람에게 도를 전해주면 거기서
천 명이 뻗어 열매를 맺는다.
 
상제님께서 “진주眞主노름에 독조사라는 것이 있어 남의 돈은 따 보지 못하고
제 돈만 잃어 바닥이 난 뒤에 개평을 뜯어 새벽녘에 회복하는 수가 있으니 같은 끗수에
말수가 먹느니라”(5:226)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해서 우리 3변 도운의 일꾼들이 새벽녘에 본전을 추린다.
그 새벽녘이 지금 코앞에 닥쳐 있다. 지금은 모든 신도들이 다 나서서 부지런히 사람 살리는
일에 힘차게 뛰어야 한다.
 
우리 일꾼들이 인류의 희망
병란에서는 모든 가정이 상제님 천지사업의 사령탑이 된다.
 
우리는 사람 살리는 공부를 하고 있다. 우리는 사람 살리는 하나님 대학을 다니고 있다.
상제님의 도를 전하여 천지 약, 태을주를 전해주어야 한다. 이 약은 정성만 있으면, 마음도 고치고,
병도 고치고, 몸도 건강해지고 신명도 밝아져서 천지생명을 얻게 한다.
 
모든 것을 이루어주고 소원성취하게 하는 주문이 태을주다.
만병통치 태을주萬病通治 太乙呪, 소원성취 태을주所願成就 太乙呪,
포덕천하 태을주布德天下 太乙呪, 광제창생 태을주廣濟蒼生 太乙呪’(7:75)가 아닌가.
 
우리가 꼭 살려주기로 되어 있는 많은 불쌍한 사람들이 지금 전혀 진리의 태양을 못 만나고 있다.
증산도가 희망이다! 우리 일꾼들이 진리의 태양이다!
 
초발심의 그 한 마음으로 인류를 위해서 기도하고 세상 사람들을 많이 살려내야 한다.
 
팔복기도문 있지 않은가.
사람을 많이 살리게 해주옵소서. 사람을 많이 살리게 해주옵소서.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옵소서’ 착하고 순수한 기도 아닌가.
 
그렇게 해서 사람을 만나면 『도전』을 읽게 해라.
도전』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르고 나온 책인가.
증산도 100년 역사가 이 『도전』을 위해서 모두 바쳐졌다.
 
우리 증산도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천만 명의 숱한 신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이 『도전』 속에 다 담겨있다. 이것을 잊으면 안 된다.
 
어찌 가만히 앉아서 볼 때리오
상제님이 조화로 진수성찬을 드실 때도 있었지만, 찹쌀떡 하나를 사다가 넷으로 나눠서 드신다.
호연이, 복남이, 태운장, 상제님 한 쪽씩 드시면서 한 끼 식사로 대신했다.
내 것이 제일 작다’고 호연이 투덜대니 상제님이 씹다가 꺼내서 먹으라고 하신다.
그러니 호연이 뭐라고 하는가. “더러워 안 먹어!” 한다.
 
벽을 향해 돌아누우셔서 한없이 흐느껴 우신 상제님!
나무로 만든 궤짝을 끼고 옆으로 누우셔서 궤짝을 두드리며 하루 종일 우신 상제님!
진주도수를 보시러 감옥에 들어가셔서 죽검으로 맞아 안구(眼球)가 튀어나오고
온몸이 피 범벅이 되어 혼절하신 우주의 절대자 상제님!
 
우리는 천지의 어버이,
상제님의 뜨거운 사랑과 희생과 대속의 정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마다 지혜가 부족하고 도략韜略이 없으므로 천하사를 도모치 못하나니 천하사에 뜻하는 자
어찌 별로히 있으리오.
 
그대가 만일 도략과 자비가 있다면 어찌 가만히 앉아서 볼 때리오”(5:213)
인간으로 오신 천상옥좌의 상제님께서 제 3변 도운의 일꾼들과 인류의 가슴을 향해 던져주시는 말씀이다.
지금 어찌 가만히 앉아서 쳐다볼 때인가.
 
진리의 품에 안겨야 정신이 서늘해져서 이 세상이 정리되어가는 것이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동화’되어 버린다. ‘어떻게 천하사를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좀더 사무쳐서
금년 동지 때까지는 칠성도수의 틀을 짜고 내년 음력 4월, 천지에서 정해준 그 날까지
모두 칠성도수 한판을 완전히 짜보자.
 
모든 신도들이 씨를 뿌리고 이것이 단 시일 내에
쫙 벌어져 나가서 의통조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 신도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직장 다니는 신도들은 직장을 성실히 다니고
우리 청대포 신도들은 학교를 성실히 다니면서 최대한으로 짬 시간을 만들어
사람 살리는데 전념을 하자.
 
문제는 행동이다. 꼭 되게 하는 성공전략을 가지고
사람 살리는 포덕 사업에 다함께 동참하여 최선을 다해보자.
 
하면 된다! 하면 된다! 하면 꼭 된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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