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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변화


주역 계사전에

천지를 3天2地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후천세계에 이르면 3地2天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뇌풍상박
이정호는 '정역과 일부'에서, "문왕8괘도는 震에서 출발하여  艮에서 終止한다.

이 선천주역은 8艮에 와서 終止하여 未濟로 終焉하고,

 

사물이 마침내 종지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그 종지하는 8간의 자리에서 바로 후천정역이 始發하니,

艮은 止也니 時止則止하고 時行則行하야 動靜에 不失其時 其道光名이라 하여

艮이 終萬物한 자리에서 다시 始萬物함이 光名의  길이라 한 것이다.

 

8艮은 필연적으로 후천의 발단이 되어  수화가  상요하는 바람에

저절로 선천 3震의  자리를 엄습하여  천하의 중이 되니, 이번의  천하는 선천의 천하와는 달리

온 세계의 천하인 것이다. 왜냐하면 정역에 8은 15之中이라 하였으니,

 

8간은  선천의 3진과는  달리 10건5곤의 중에 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보아도 震變爲艮한 後의 艮의  판도가 얼마나 광활하며 그 이후 무대가

선천에 비하여 얼마나 광대한가를  볼 수 있다."라고 후천세계의 천하의 중은 진손(뇌풍)이라고 설명합니다.

 

간방(艮方)
선천에서는 건곤은 하는 일이 없고, 수화가 천하의 중이었습니다.

이것이 후천 세계에 이르면 그 주인이 수화에서 간손(뇌풍)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선천의 수화영역과 후천의 간손영역은 그 판도가  다릅니다.

 

선천의 수화는 건곤의 대리자에 불과한데, 

후천의 간손은  건곤의 대리자가  아니라   간손 그 자체가 바로 건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부모를 어기면 위태하다고 비유적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艮은 止로서 후천의 출발점인 동시에 후천세계의 중심이 됩니다.

 

艮은 지역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 해당하며,

시간적으로는 후천세계 13,000년의 頭가  됩니다. 이것이 통일한국의 역학적 운명입니다.

 


2. 우주 정신(宇宙精神)의 본체(本體)

 

1) 우주 정신(宇宙精神)과 율려(律呂)

 

위에서는 우주 정신의 생성은

무극인 건곤에서 이루어지고  인간 정신은 태극인 일월로써 이루어진다는 것을 논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본체는 아니다.

모든 만물은 본말(本末)과 시종(始終)이 있는 것인즉

그것은 또한 본말과 시종의 의존처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 의존처를 中이라고 하는 바 그 중은 바로 우주 정신의 본체이다.

그런즉 정신은 우주나 인간에 있어서의 中인 것이다.

 

그런데 宇宙의 中인 바의 정신은

본체면에서 보면 中이지만 작용면에서 보면 이것을 율려 작용(律呂作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율려라 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먼저 연구하여야 한다.

 

율려(律呂)란 것은

만일 한마디로 말한다면 운동하는 음양의 순수핵심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바의 음양이란 것은 음양의 혼성체(混成體)로

이루어진 음양을 지칭하는 것이다.

 

우주의 운동은 이러한 혼성체로 이루어졌으므로 변화를 조성할 수 있는 것인즉

이것은 우주 운동을 위한 필연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필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그 근저에는 반드시 어떠한 본체가 있는 것인즉

 

바로 율려가 그의 혼성체인 음양 운동의 본체로서

군림하고 있는 바 이것이야말로 음양의 본체인 동시에 또한 정신운동의 순수본체인 것이다.

 

그렇다면 율려란 것은 어떠한 것이며,

또는 어떠한 작용을 하는 것일까 하는 것을 연구하기로 하자.

 

지구가 하루에 360도의 자전 운동을 하는 것을

분으로 따지면 1,440분이다. 그런데 지구가 1,440분 동안 자전 운동을 하는 것을 다시 따

져본다면 1,440분 동안은 혼성음양의 운동, 즉 변화의 현상을 나타내는 바 그 중에서 36분 동안은

변화의 본체, 즉 순수음양인 율려(律呂)의 분수(分數)가 되는 것이다.

 

그런즉 그 36분의 작용이 음양 운동의 본체이며 또한 순수 정신인 것이다.

 

우주에 이러한 정신이 있는 이상 소우주를 이루는 형체들도

또한 이러한 정신이 있어야 할 것은 물론이다(그러나 소우주의 율려 작용은

이와 똑같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

 

러므로 여기서 우주가 운동하는 상을 살펴보면 36도 운동을 하는

우주는 구궁팔풍 운동(九宮八風運動)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궁(宮)은 구궁(九宮)인데도 불구하고

그 운동은 팔위(八位)에서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우주가 이와 같은 운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것부터 연구하여야 한다.

모든 자율 운동체들은 율려를 순수 정신의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율려라는 것은 六陽의 운동 본질을 율(律)이라고 하고

六陰의 운동 본체를 여(呂)라고 하는 바 그것을 합하여서 율려(律呂)라고 하는 것이다.

 

후일 이것으로써 악기의 기본을 삼았거니와 그의 본원을 캐어보면

우주의 운동 정신에서 취상작악(取象作樂)한 것뿐이다.

 

그러므로 다음에는 율려의 구궁팔풍 운동을 고찰하여 보기로 하겠다.

모든 사물의 운동이란 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율려의 운동이다.

 

시 말하면 사물을 動하게 하는 것은 율(律)이고 靜하게 하는 것은 려(呂)다.

 

그런데 율려의 운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四正位에 운동의 位를 두고 있으니 이것은 율려(精神)라는 운동 본질이 가장 正中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사유(四維)에 율려 운동의 사정위를 보좌

할 유위(維位)를 두어서 율려의 음양 작용을 매개 보좌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여서 八位, 즉 팔풍지위(八風之位)가 성립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팔풍지위라는 것은 다만 율려가 운동하는 방위, 즉 방향의 位인 것이고

결코 여기에 자율성(自律性)이나 자려성(自呂性)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팔위에서 운동하는 율려는

자기 운동의 중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十자의 중심점인 것이다

(제4장 數를 참조).

 

위에서 말한 바의

율려의 4본질(木火金水)이 四正之位에 位한다고 한 것도 또한 十자의 四正方을 말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十의 중심 교차점이 율려 운동의 中, 즉 팔풍의 주재처(主宰處)인 것이다.

 

그러므로 역계사(易繫辭)에

역유태극 태극생양의 양의생사상 사상생팔괘(易有太極 太極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라고 하였던 것이니 팔괘라는 것은 팔풍지위의 운동을 하는 상을 표시한 것이고,

 

사상(四象)이란 것은 사정위의 상을 계시한 것이며,

양의(兩儀)란 것은 팔풍의 상들이 각각 율과 려의 범주, 즉 음양의 범주에 계류(繫留)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태극이란 것은 양의의 통일점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즉 이것은 공자가 한편으로는 극(極)의 조생(肇生)한 바를 귀납법으로

밝힌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구궁팔풍과 태극의 핵심처가 十자의 中인 것을 밝혀놓은 것이다.

 

이와 같이 九宮의 中인 十자의 중심점은 태극의 정신이므로

이것이 팔방에서 운동하는 율려의 주재지위(主宰之位)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좀더 부연하여 보면

주재지위인 十자의 중심일점(中心一點), 즉 율려의 운동 본체인 태극의 핵심처는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생겼는가 하는 것을 계고(稽考)해 보면 그것이 바로 무극인 것이다.

 

무극이란 것은 태극이 음양으로 갈라지기 이전의

상을 말하는 것인 바 그것은 바로 승부와 모순이 없는 십일합덕지토성(十一合德之土性)인

곤덕(坤德)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태극의 핵심을 이룬 十자의 中도 그 기원을 여기서 얻음으로써

율려의 핵을 이루게 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문왕괘도의 坤의 位가

바로 무극의 位인즉 이것이 노자가 말한 바의 無인 것이다.

또한 乾의 위가 바로 태극이니 이것은 불교가 말하는 바의 空인 것이며, 또한 十자의 中이다.

 

그런즉 이러한 태극은 어떻게 율려 운동을 하는가?

1일의 360도 운동을 분으로 따지면 1440분이다. 율려는 그 중에서 36분의 운동을 하는 것이다.

(河心夫의 正易을 참조).

 

 

그런즉 이것은 36/1440=1/40,

즉 1일의 운동분수의 1/40만큼 율려가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복희괘도나 문왕괘도에 표시된 우주의 운동수는 40수를 지나지 못하고 팔풍의 水火金木의 작용수도

40을 지나지 못하는 것인즉 율려의 수가 그의 1/40이라는 말은 곧 1이 우주운동의 본질이며,

 

또한 그것이 곧 율려라는 말이 된다.

그런즉 율려는 그의 창조적 기본에서 보면 1이지만 운동하는 현상에서 보면 36인 것뿐이

므로 그 기본을 태극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생각해 보면

1이라는 우주의 창조적인 본원은 바로 그것을 바탕으로 소우주를 창조할 때에

1이 水土동덕을 하면 36이 되고 수토합덕을 하면 1이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태극은 무극으로 변하고

무극은 다시 태극으로 化하는 작용의 반복인 것이다.

 

 

그런즉 36은 운동하는

음양의 순수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1은 36의 귀장, 즉 순수음양의 통일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부(一夫)는 이것을 찬양하여 다음과 같은 시를 읊었다.

즉 이회본원 원시성 건곤천지 뇌풍중(理會本源 原是性 乾坤天地 雷風中)이라고 노래했던 것이다.

 

이것을 해석해 보면 理가 회동(會同)하는 본원을 是性에서 찾아보니 건곤

천지(乾坤天地) 뇌풍궁(雷風宮)에 있었던 것을 이와 같이 자기의 득도과정을 회고(回顧)한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是性이라는 것은 불교의 如是와 같은 것인데 이것은 율려 36분의 시성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理가 회동하는 것은

水土가 동덕(同德)하여 坤土를 환원하는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인데,

 

그것은 건곤이 일월에게 대행시키지 않고

직접 천지운동을 하는 상을 뇌풍궁중(雷風宮中)에서만이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즉 그러한 상은 바로 복희괘도의 상으로써

선천 기본을 이루었고 정역금화도(正易金火圖)로써 후천 기본을 이루어 놓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여기서 이상을 요약해 보면

우주 정신이라는 것은 순수음양을 말하는 것인데

그것은 창조의 본원인 무극과 작용의 본체인 태극 사이에서 왕래하는 율려 작용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즉 율려 36이 1로 환원될 때는 정신이 완성되는 때이

며 1이 36으로 분화(分化)하는 때는 정신이 발전하는 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정신의 운동본체(運動本體)라고 하는 것이다.

 

 

2) 정신(精神)과 에너지

 

필자는 위에서 원자란 한 개의 宇宙의 최저 단위라고 말한 바

만일 그렇다면 원자에도 우주와 같이 정신이 있어야 할 것인즉 원자의 정신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

하는 것은 상당히 흥미있는 문제라고 하겠다.

 

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

얼른 생각하여 본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에너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은 이것을 검토하면서 정신과 대조 연구해 보기로 하겠다.

 

 

과학자는 태양이 내부에서 그의 최고열 상태(最高熱狀態)가

부단히 원자핵 전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태양이 그의 에너지를

우주에 방사하고 있는 바의 과정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 뒤에 과학자들은 수소원자의 핵이 모여서

헬륨 원자로 전환할 때에 거기서 거대한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것을 좀더 자세히 말하면 네 개의 수소원자의 핵이 헬륨 원자로 전환할 때에

6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바 이 때에 수소원자의 핵은 연료의 작용을 하게 되고

헬륨 원자핵은 재(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지는 원자핵이 일단 전환한 뒤에는

탄소원자는 다시 자기 본래의 자태로 환원되어서 그 다음의 반응을 매개하는 것이다.

 

좀더 자세하게 말하면 탄소가 전체 순환의 기본이 되는 바 이것이 헬륨의 핵 전환 후에 탄소가

본래의 질량이던 12의 질량으로 환원하게 되면 또다시 양자(陽子)를 흡수하여 가지고

새로운 전환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탄소(炭素)는 이와 같이 화학반응의 매개를 하는 바 그

자체는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원자의 이와 같은 화학반응은 따지고 보면 태양에서 일어나는

핵의 물리적 반응에 불과한 것이다.

 

에너지란 것은 수소원자가 헬륨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방출한다는 사실은 과학적 실험에 의해서 밝혀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이 그러한 면에서 에너지를 발견하였다는 것뿐인 것이다.

 

에너지의 발견은 그밖에 여러 가지 방법에 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와 같은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다만 우리들이 흥미있게 생각하는 것은 태양에서 발사하는 에너지나 만물의 기본단위인

원자의 에너지는 바로 우주의 정신이라고 하는 점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그 점을 고찰해 보기로 하겠다.

 

첫째로, 위에서 말한 바 핵반응에 참가했던 네 개의 수소원자가 핵반응을 일으킨 후에

그의 중량을 조사해 보면 에너지를 방출하기 이전의 질량과 비교해서 그 중량에 극소의 차가 생긴다는 점이다.

그런즉 그 소량의 차가 바로 에너지인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말하는 바의 음양운동 과정에서

생성되는 율려의 순수성과 극소성(極少性)을 말하는 것인바 이것은 원자물리학의 술어를 빌어서

말한다면 에너지에 해당된다고 하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과학은

헬륨 핵의 전환반응이 부단히 반복되는 점만을 포착한 것이므로

무반응 상태에서 일어나는 원자의 융합, 즉 에너지의 통일을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과학이 분석면에만 너무 치중한 결점이거니와

과학자들이 만일 눈을 크게 떠서 무수한 원자운동의 집단 작용인 우주의 임관 작용(臨觀作用)을

관찰한다고 하면 핵반응의 무수한 반복은 결과적으로 무반응의 통일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즉 우리가 말하는 인신상화(寅申相火)라는 과정은

부분적으로 보면 핵의 융합반응(핵융합이 실패한 현상)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것은 핵의 융합을 성공하는 상인 것이다.

 

천도는 이 원리의 반복으로 인하여

율려와 정신을 창조하고 있는 것인즉 소우주인 원자가 이 원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할 것도 없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문제되는 것은 원자에서 방출된 에너지는 극소량 인데 비하여

율려는 36/1440이라는 큰 양인즉 이 점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하는 점이다.

 

율려(律呂)는 우주 정신이다.

더욱이 36/1440이란 수는 丑未辰戌을 四正位로 한

우주 정신을 표시한 수이므로 오늘의 우주 정신에 비하면 더욱 큰 것이다.

 

그런데 원자핵의 실험반응에서 얻은 에너지(律呂)는

소우주가 못 되는 물질(원자)에서 얻은 것이므로 그와 같은 극소의 양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소우주, 즉 신기(神機)가 아닌 기립지물(氣立之物)에는

정신이 없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것은 율려의 양이 너무 적기 때문에 자존활동(自存活動)을

할 수 없는 점을 한계로 하고 그 유무를 표시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엄격히 말한다면 만물에는 모두 율려가 작용하고 있지만

그 율려량의 다소에 의하여 정신의 유무를 표시하는 것뿐이다. 그런즉 원자 에너지와

율려수의 차는 역시 클 수밖에 없다.

 

 

둘째로는, 수소원자핵이 전환반응을 일으킬 때에 6단계를 거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것은 바로 음양의 모든 작용은

반드시 寅卯辰 巳午未의 6단계를 거쳐서

한 번씩 분합반응을 나타내는 것과 같은 것인즉

원자핵의 융합반응과 천도의 통일반응은 우주의 운행법칙과 동일하다는 점이다.

 

셋째로, 탄소가 헬륨 원자핵 전환반응의 기본을 이루는 중매적인 결합 작용을 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마치 十土가 통일 작용의 기본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十土가 陽을 결합시키는 것처럼 탄소도 양자핵(陽子核)을 결합하고 있으며

土의 중화 작용(中化作用)이 끝나면 자기 본체로 환원하는 것처럼 탄소도 또한 자기의 임무가 끝나면

다시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니 이와 같은 것은 十土의 작용과 전혀 동일한 것이다.

 

이와 같이 보면 탄소가 에너지를 만드는 최초의 결합 작용을 하는 것과

未土의 결합에 의해서 정신을 창조하는 과정은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핵융합 반응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을 실험해 낸

과학적인 결론에 대해서 필자가 에너지를 만든다고 말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 의한 것이다.

즉,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것은 相火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똑같은데

 

과학은 이것을 부분적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핵융합의 반응, 즉 융합이 이루어지면

폭발하여 버리는 면만을 발견했지만 사실은 이것이 완전 융합을 하기 위한 과도적인 상화의 현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가리켜서 핵융합 작용이 에너지를 만든다고 말한 것이다.

 

이상에서 논한 바와 같이 원자 세계의 운동에서

에너지를 창조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주가 정신을 창조하는 과정과 아주 같은 것이다.

 

거기에서 우리들은 원자가 우주의 최소단위이기 때문에

그의 운동 전모가 우주와 꼭같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공자는 천도운행의 원리를 近取諸身하라고 했지만

오늘에 와서는 近取原子하라고 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고 할 만도 한 것이다.

 

논지 외이기는 하지만

여기에서 한마디 첨부하여 두고 싶은 것은 원자핵을 분열시킬 때에는

중성자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이니 이것을 상수학으로 보면 陽土의 작용인 것이다.

 

그러나 핵융합 반응은 탄소에 의해 결합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니

이것을 상수원리에서 보면 陰土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런즉 중성자와 탄소는 陰陽二土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헬륨 핵의 융합이 相火와 동일한 것인즉

만일 이후로 원자물리학이 이 방면에 대한 실험과 아울러 동양 철학의 상수원리에서

그의 철학적인 발판을 얻으면서 발전한다고 하면

수소핵의 융합 반응에 의해서 수소폭탄을 만드는 데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완전 융합시키게 됨으로써

수명의 연장이나 무한동력(無限動力)과 같은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한동석선생의

우주변화원리 중에서...

 

태을주는 수기(水氣) 저장 주문이니라.
태을주는 천지 어머니 젖줄이니 태을주를 읽지 않으면 다 죽으리라.
태을주는 우주 율려(律呂)니라.
(증산도 道典 2:140)

 

우주율려 참고 게시판  http://magic.ne.kr/zbxe/d77/9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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