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나니 상(相)도 보이지 말고 점(占)도 치지 말지어다.
 
천지의 일은 때가 이르지 아니하면 사람이 감히 알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내 일을 미리 알고자 하면 하늘이 그를 벌하느니라.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허수아비 세상 
이언(俚言)에 ‘짚으로 만든 계룡(鷄龍)’이라 하나니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느니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그대로 아뢰니 말씀하시기를 “천하대세가 큰 종기를 앓음과 같으니,
내가 이제 그 종기를 파(破)하였노라.” 하시고 술을 드시니라.
 
천하대세를 알아야 산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 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 유천하지사기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 없느니라.
 
 
이제 천하대세를 회문산 오선위기형(五仙圍碁形)의 형세에
붙여 돌리나니 네게 한 기운을 붙이노라.” 하시니라. 
 
 
그러나 그 뜻을 행동으로 옮김이 천운(天運)을 거스르고 천하대세를 역행하는 일이라.
 
 
대전쟁 도수 : 천하대세를 잘 살피라

부디 조심하라.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 하시니라.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지천하지세자유천하지생기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암천하지세자유천하지사기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는 없느니라.
 
 
그 때가 되면 천하대세가 너희들에게 돌아가리니
내 일이 일시에 이루어지느니라.” 하시니라. 
 
 
甑山道 道典 2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