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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께서 재실 대청에 오르시어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서쪽 하늘을 바라보고 만수(萬修)를 크게 부르라.”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이 가운데 수운가사를 가진 자가 있으니 가져오라.” 하시니

 

과연 한 사람이 가사를 내어 올리거늘
상제님께서 그 책 중간을 펴시어 한 절을 읽으시니 이러하니라.

 

詩云伐柯伐柯여 其則不遠이로다
시운벌가벌가    기칙불원

 

도끼자루를 베고 도끼자루를 벰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도다.

 

눈앞에 보는 바는 어길 바 없지마는
이는 도시(都是) 사람이요 부재어근(不在於斤)이라.
 
목전지사(目前之事) 쉽게 알고 심량(深量) 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末來之事) 같잖으면 그 아니 내 한(恨)인가.

 

처음에 작은 소리로 한 번 읽으시니 문득 맑은 하늘에 뇌성이 일어나고
다시 큰 소리로 읽으시니 뇌성이 대포 소리와 같이 크게 울리며 화약 냄새가 코를 찌르니라.

 

또 지진이 강하게 일어나 천지를 진동하니
여러 성도들이 정신을 잃고 마루 위에 엎어지거늘
내성에게 명하시어 각기 물을 먹이니 모두 일어나니라.

(증산도 道典 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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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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