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모시는 공부

시천주의 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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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모르는 일이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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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주문에
시천주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였으니
나의 일을 이름이라.

 

내가 천지를 개벽하고 조화정부를 열어
인간과 하늘의 혼란을 바로잡으려고 삼계를 둘러 살피다가

너의 동토에 그친 것은 잔피(孱疲)에 빠진 민중을 먼저 건져

만고에 쌓인 원한을 풀어 주려 함이라.

 

나를 믿는 자는
무궁한 행복을 얻어 선경의 낙을 누리리니
이것이 참동학이니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 하였으니
그 또한 나의 일을 이름이라.

 

시천주주(侍天主呪)는 천지 바탕 주문이니라.


시천주주에 큰 기운이 갊아 있나니

이 주문을 많이 읽으면
소원하여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느니라.
 
시천주주(侍天主呪)

侍天主造化定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어떤 사람이 대도에 뜻을 두고
일심으로 도를 행하다가 갖은 고초를 당하고 원통히 죽을지라도
천지의 신명들이 치하하고 부러워하나니 천상의 영화가 말로 할 수 없노라.

(증산도 道典 2:148)

 

진표와의 큰 인연

한 성도가 여쭈기를
“전해 오는 비결(秘訣)에 ‘모악산 아래에 있는 금부처가 능히 말을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세간에 금부처의 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사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표는 나와 큰 인연(大緣)이 있느니라.

 

육장금불(六丈金佛)이
화위전녀(化爲全女)라.’ 하였나니 나의 일을 이름이라.

 

내가 미륵이니라.
금산사 삼층전 미륵은 손바닥에 불(火)을 받았으나 나는 입에다 물었노라.

 

옛날에 주대명(朱大明)이 금산사 미륵에게 기도하고 소원을 이루었으되
민중전(閔中殿)은 각처의 사찰에 빠짐없이 기도하였으나
오직 금산사에는 들지 못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66)

 

필성이 소원을 고하니

어느 날 필성이 함열에 사는 채 참봉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금구(金溝)에 이르러 주막에서 술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싸리재 마루에 다다라


담배를 피우려 하는데, 생각해 보니 담배쌈지와 담뱃대를 깜빡 잊고 주막에다 두고 온지라

하는 수 없이 그냥 집에 돌아와 앉아 있으려니
20리 밖에 두고 온 담뱃대 생각이 나서 아무 일도 못 하겠더라.

 

이 때 문득 상제님께서 평소 필성에게
“네가 나에게 특별히 청할 일이 있으면 윗목에 볏짚이나 백지 한 장을 깔고

청수 한 그릇을 떠다 모신 후에 내 이름을 세 번 부르며
일심으로 고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신 말씀이 떠오르거늘

 

필성이 청수를 모시고 상제님께 정성껏 고하고 나니
금구 주막에 두고 온 담배쌈지와 담뱃대가 문갑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더라.

 

이후로도 필성이 상제님을 뵙고자 하거나 원하는 바가 있으면
이처럼 청수를 모셔 놓고 상제님을 세 번 부르거늘 그 때마다 원대로 이루어지더라.

(증산도 道典 9:80)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9:213)

 

수운가사에 ‘여광여취(如狂如醉) 저 양반을 따르기만 따르고 보면
만단설화(萬端說話)한 연후에 소원성취(所願成就) 하련마는 알고 따르기 어려워라.

 

따르는 자 만복동(萬福童)이요,
못 따르는 자 깜부기 된다.’는 말을 못 들었느냐.” 하시니라.

 

또 일러 말씀하시기를 “판안 사람 둘러보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어떤 사람 저러하고 어떤 사람 이러하니,

판안 사람 판안 공부 소용없어 허리띠 졸라매고
뒷문 열고 내다보니 봉황(鳳凰)이 지저귄다.

(증산도 道典 10:81)

 

태모님의 도덕가, 우리 시절 좋을씨구
19일 새벽에 태모님께서 상제님 회갑치성을 올리시고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만고의 성인도 때 아니면 될 수 있나.

천문(天文) 열고 바라보니
만사가 여일(如一)하고 앞문 열고 내다보니
소원성취 분명하고

 

팔문 열고 내다보니
만신인민(萬神人民) 해원이라.

 

그 해 그 달 그 날 만나려고
오만년을 수도하여 아승기겁(阿僧祇劫) 벗었다네.

 

전무후무 운수로다
전무후무 천운이요
전무후무 지운(地運)이네
좋을씨구 좋을씨구 우리 시절 좋을씨구.

 

삼련불성(三聯佛成) 되게 되면
천하만사 아련마는 어느 누가 알쏘냐.

 

아동방 창생들아!
천지운수 염려 말고 마음 ‘심’ 자 닦아 보세.
마음 심 자 닦고 보면 불로불사 아닐런가.

전몰락 되기로서니 신불참(身不參)까지 해서 쓰랴


좋을씨구 좋을씨구 우리 시절 좋을씨구.

판결 나고 결재 난 일 세상 사람 어이 알랴


어떤 사람 저러하고 어떤 사람 이러한가.

사람이면 사람인가 사람이라야 사람이지
좋을씨구 좋을씨구 우리 시절 좋을씨구.

 

불운한 이 세상에 일편심을 어데 두고
천지 공(功)을 닦을 손가. 정심수도(正心修道) 닦아 내세
정심수도 닦고 보면 사람 노릇 분명하지.

 

춘하추동 사시절에 일시라도 변치 말고
성경신 닦아 내서 사람 종자 분명하니

좋을씨구 좋을씨구 우리 시절 좋을씨구.
미륵존불 때가 와서 우리 시절 좋을씨구.

(증산도 道典 11:309)

 

만세동락하여 보세
하루는 태모님께서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은혜가 높기는 하늘과 같고 덕이 두텁기는 땅과 같네.
천신 지신 인신합발(天神地神人神合發)이니 소원성취(所願成就) 이 아닌가

 

유리법당(琉璃法堂) 이 아닌가
천지도술(天地道術) 이 아닌가
조화정치(造化政治) 이 아닌가.

 

동방 일월 대명시(大明時)에 만세동락(萬歲同樂)하여 보세.
안다 안다 네가 안다, 천지가 안다.

네가 알고 내가 알았으니 별말이 있겠느냐.
재생신 재생신 조화 조화 만사지.

(증산도 道典 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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