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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신명과 함께하시는 상제님

 

공우가 도문에 들어온

직후부터 자주 상제님을 모시고 다니거늘

 

상제님께서 머무시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떠나려 하실 때는,
밤이면 달무리가 나타나고 낮이면 햇무리가 나타나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하니라.

 

이에 언제든지 달무리(月暈)나 햇무리(日暈)가 나타나면
출행하실 줄을 알고 미리 신발과 행장을 준비하여 명(命)을 기다리는데

 

그 때마다 어김없이 공우를 부르시어 “어디로 가자.” 하시며 출발하시니
대저 상제님께서는 어디를 가시든지 미리 말씀하지 않으시니라.

(증산도 道典 4:94)

 

 

죽은 처녀를 살리심

하루는 상제님께서 안내성(安乃成)을 데리고
길을 가시는데 문득 어느 집에서 울음소리가 크게 들리거늘

 

내성이 안으로 들어가 그 까닭을 물으니
집주인의 외동딸이 조금 전에 죽었다고 하더라.

 

이 때 죽은 처녀의 부모가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죽은 딸을 끌어안고 울부짖는데

 

상제님께서 집 주위를 둘러보시더니
“못된 놈들이 와서 데려갔구나.” 하시고는

 

갑자기 “야, 이놈아! 일어나라.
내가 왔다.” 하고 크게 소리치시니
순간 죽었던 처녀가 벌떡 일어나며 멀쩡히 살아나니라.

 

이에 그 부모가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미친 듯이 상제님께 절을 올리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날 뻔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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