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조화로도 어려운 법을 행하심

 

병오년 10월에 청도원(淸道院)에서
공사를 행하시고 구릿골로 돌아오시어 말씀하시기를

 

풍운우로상설뇌전(風雲雨露霜雪雷電)을 일으키기는 쉬우나
오직 눈 온 뒤에 곧 비 내리고,

 

비 온 뒤에 곧 서리 치게 하기는 천지조화로도 오히려 어려운 법이라.

 

내가 오늘 저녁에 이와 같은 일을 행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과연 눈이 내린 뒤에 곧 비가 오고,

비가 개자 곧 서리가 치니라.

(증산도 道典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