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의 운행도 신명의 명을 따르는 것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선생님께서 길을 가실 때면
혹 비구름이 몰려오다가도 계신 곳 가까이 와서는 갑자기 좌우로 갈라져서
한 방울의 비도 뿌리지 아니하다가

 

가시고자 하는 곳에 도착하시면
다시 모여 장대비가 내리니 어떠한 까닭입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비구름의 운행도 또한 그것을 맡은 신명의 명(命)을 따르는 것이니라.” 하시고

 

단비에 우산을 들지 말라.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정이 이에 있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