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증산 상제님께서 객망리로 돌아오신 후,
집안 대대로 전하여 오던 진천군 교지(敎旨)와 공명첩(空名帖),
족보, 문집 등 일체의 문서와 서책을 가져다 불사르시며

 

내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姓氏)의 족보를 다시 시작하리라.” 하시니
부모님과 수십 호 문중의 노소가 모여들어 만류하는지라

 

상제님께서“앞세상에는 이런 것에 의지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시고
유도(儒道)의 구습을 없애고 새 세상을 열어야 할진대
유도에서는 범절(凡節)밖에 취할 것이 없도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하시니라.
신축년 이후의 연사는 내가 친히 다스린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