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오제본기(태백일사,제1,이맥 찬)

삼신과 오제와 오령


진정한 오행의 뜻을 밝히고 있는 한철학이다.




삼신
곰곰히 생각해 보건 데,
삼신은 천일, 지일, 태일이시다.


ㆍ천일은 만물을 낳아 조화를 주관하시고,
ㆍ지일은 만물을 길러 교화를 주관하시고,
ㆍ태일은 세계를 다스려 치화를 주관한다.


즉 천지와 하나되는 인간의 위격을 말한다.

천지의 정신을 보다 크고 존엄하여 인일이라 하지 않고 태일이라한다.


오제
곰곰히 생각해 보건 데,
오제는 흑제, 적제, 청제, 흑제, 황제이시다.


ㆍ흑제는 겨울의 숙살(성장을 멈춤)을 주관하시고,
ㆍ적제는여름의 광열(뜨거운 열기)을 주관하시고,
ㆍ청제는 봄의 생양(양의 기운)을 주관하시고,
ㆍ황제(여름과 가을사이)조화를 주관하신다.


다섯 성령(조화의 영체)


ㆍ다섯 성령은 태수, 태화, 태목, 태금, 태토이시다.
ㆍ태수는 영윤(번영과 윤택, 부귀)을 주관하시고,
ㆍ태화는 용전(녹이고 달임, 주조)를 주관하시고,
ㆍ태목은 영축(짓고 쌓음, 건축)을 주관하시고,
ㆍ태금은 재단(마름질과 자름, 옳고 그름을 가림, 결단)
ㆍ태토는 가종(씨뿌림, 농사)를 주관하시고,


이에 삼신은 다섯방위의 주재자인 오제를 통솔하여

저마다 그 맡은 바 사명을 두루펴도록 명령하시고, 오령에게

만물 화육의 조화 작용을 열어서 공덕을 이루게 하셨다.


이에 태양이 운행하여 낮이 되고, 달이 운행하여

밤을 이루고, 별의 역수를 측정하고 한서(겨울과 여름)를 기준으로 하여 1년을 삼았다.

어장에서는 배를 띄위 바다를 지키고, 농장에서는 수레를 타고 나가 땅을 지켰다.


1년 운행에 따라서 사람들이 고기잡고 농사를 지었다는 뜻이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303

삼신오제본기(태백일사 제1, 이맥 찬)

오령과 방위의 주재자(2)


태초에 기가 있기 전에 수기를 생하여

이 태수로 하여금 북방에 자리잡고 천명을 맡아 흑색을 주관하였다.


기운기-태수-북방-

흑색 생명의 기틀이 있기 전에 처음으로 화기를 생하여


태화로 하여금 남방에 자리잡고 천명을 다하여 적색을 주관하였다.
기틀기-화기-태화-남방-적색


생명의 바탕이 있기 전에 처음으로 목기를 생하여

태목으로 하여금 동방에 자리잡고 천명을 맡아 청색을 주관하였다.
바탕질-목기-태목-청색


생명의 형상이 있기 전에 금기를 생하여

이 태금으로 하여금 서방을 자리잡고 천명을 맡아 백색을 주관하셨다.
형상형-금기-태금-백색


이 네 기운을 조화시킬 주체가 있기 전에

처음으로(중성의 조화기운인)토기를 생하여 태토로 하여금

이 태로로 하여금 중앙의 방위에 자리잡고 천명을 맡아 황색을 주관하였다.
몸체-토기-태토-황색


이 때 천하에 두르계시며 다섯 임금의 맡은 사명을 주관하는 분은

천하대장군, 지하에 두루 계시며 다섯 성령이 이루는 공덕을 주관하는 분을

지하여장군이시다.


오제는 지구의 사계절과 오방위의 창조기운인

태수.태화.태토.태금.태목을 주재하는 흑제.적제.황제.백제.청제를 말한다.


봄에는 목기운으로 생명이 창조되고(태목),

여름에는 생명이 불기운으로 성장하고(태화),

여름과 가을사이 조화로(태토), 가을에는 열매를 맺고(태금),

겨울에는 생명활동을 중지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태수)


봄.여름을 양, 선천이라 하고, 가을.겨울은 음, 후천이라한다.
선천과 후천사이에 음양조화를 이루는 태토가 있다.


천하대장군~천상 신명계와 신병의 총책임자로

마을 어귀와 재앙을 쫒는 수호신으로 장승을 세웠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은

신교문화로 마을 어귀에 세우는 풍속은 인디언과 중남미 문화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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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301